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내려, 차익실현 매물 나왔으나 중동 불안에 하락폭 축소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6-13 08:4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16%(0.11달러) 하락한 배럴당 68.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내려, 차익실현 매물 나왔으나 중동 불안에 하락폭 축소
▲ 국제유가가 중동 불안에 소폭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0.59%(0.41달러) 내린 배럴당 69.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전날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출회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WTI는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2%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8일로 제안한 세계 각국과의 무역 협상 완료 시한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날 NBC, CBS 등의 외신은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 작전 준비를 마쳤다고 미국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중동 지역 정세와 관련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유가의 낙폭이 축소됐다”며 “유가는 68달러 선을 유지하며 마감했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해수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따른 호르무즈 해역 선박 안전상황 점검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16%대 급등해 상승률 1..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재공모도 유찰, 과기정통부 추진방향 전면 재검토
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상법 개정안 신속히 처리, 다른 쟁점 법안은 다음에"
스타필드빌리지·커넥트현대·롯데타임빌라스, 오프라인 신개념 쇼핑몰 경쟁 막 오르다
LH 남양주왕숙 3기 신도시에 '카카오' 유치, 일자리 2500개 창출 기대
보령 영입 임원 김성진 박윤식 주식보상 규모 차이나는 이유, 제약보다 우주사업에 방점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결정, 사업과 투자 기능 나눠 전문성 강화
동부건설 940억 금양의 2차전지 시설공사 계약해지, "발주처 공사비 미지급"
코스피 8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890선 마감, 코스닥도 760선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