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U 업계 최초 '타투 키오스크' 도입, 도안 100여 종 2초 안에 출력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6-11 10:5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타투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일 캡슐 토이와 스무디 머신에 이어 약 100종의 도안을 갖춘 타투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CU 업계 최초 '타투 키오스크' 도입, 도안 100여 종 2초 안에 출력
▲ CU가 100여 종의 도안을 갖춘 타투 키오스크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 BGF리테일 >

타투 키오스크는 프린터처럼 피부에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길 수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 궁, 코리아,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도안에 포함됐다.

고객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운데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도안을 고르면 된다. 이후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르고 기기를 가볍게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선택한 도안은 2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반복 출력할 수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식약처 기준에 부합하는 화장품용 안료 잉크를 사용한다. 별도로 세척하지 않으면 타투는 약 2일간 유지되며 비누로 쉽게 지울 수 있다.

CU는 10일 CU 명동역점과 CU T2인천공항3호점에 타투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CU 에버랜드점, CU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에도 키오스크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후 해변가, 유원지, 리조트 등 타투 수요가 높은 지역 매장으로 점차 확대해나간다.

타투 키오스크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25% 할인된 3천 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민지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타투 키오스크는 자신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셀프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편의점 서비스의 새로운 진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의 역할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산타랠리' 전망 힘 잃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
택배노조·과로사대책위 "쿠팡 김범석 '산재 은폐' 국회 청문회 열어야"
삼성전자 대만 직원 상대로 내부 조사, 현지언론 "리베이트 때문" 의혹 제기
흥국생명 김형표-흥국화재 김대현 대표 내정, "업권별 경쟁력 강화 목표"
[현장] 세 번째 생일 맞은 컬리푸드페스타, 브랜드 군살 빼고 직접 즐기는 체험 꽉 채웠다
국토부 건설공사 대금 지급 구조 개선, 임금과 자재장비비 체불 차단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경희대 수능위주전형 2217명 등 정시 2415명 선발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 김성환 "시장 키우고 기준 세우겠다"
공정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 형벌 경제 제재로 전환", 최태원 "정책 지원 필요"
5호선 구산역 일대 아파트 1543세대 건립, 장기전세 450세대 포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