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5-06-10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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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에쓰오일은 서울시 관악구와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목적에서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 에쓰오일이 서울시 관악구와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목적에서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스마트 플랜트 기술 고도화 △에너지 전환 △탄소 감축 △기타 등으로 나뉜다.
참가 희망 기업은 6월24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 플랫폼인 ‘K-스타트업’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2일 최종적으로 4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선정된 기업에게는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투자 연계 및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에쓰오일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실무진 1대 1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기술 및 사업 검증 △자사 플랜트 및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실증(PoC) 검토 △우수 기술에 대한 공동 사업화 및 투자 검토 등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