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글로벌 버거 QSR 브랜드 격전지인 광화문 한복판에 전략 직영 매장 ‘맘스터치 광화문점’을 오픈한다. <맘스터치앤컴퍼니> |
[비즈니스포스트]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글로벌 버거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격전지인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전략 직영 매장인 ‘맘스터치 광화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광화문 광장 인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맘스터치 광화문점은 지상 3개 층 120석 규모로, 3대 인기 패스트푸드인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합리적인 가격과 전문점 이상의 맛과 품질로 빠르게 제공하는 ‘QSR플랫폼’ 매장으로 운영된다.
다수의 기업과 정부기관이 밀집한 광화문 일대는 런치플레이션 장기화로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한끼를 찾는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아, 글로벌 QSR부터 프리미엄 수제 버거 전문점까지 다양한 버거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다.
맘스터치는 고유의 DNA인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에 기반해, 빠르고 간편한 한끼를 찾는 직장인 수요에 맞게 주방과 카운터를 연결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 주문 후 5분 이내 메뉴 제공으로 가성비와 더불어 ‘속도’와 ‘품질’을 모두 충족시키는 운영 모델을 실현했다.
판매 메뉴는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핫치즈빅싸이순살’, ‘싸이피자’ 등 브랜드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스테디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드워드 리 컬렉션 버거와 치킨, 그리고 조각 피자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QSR 메뉴들을 한 매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 인테리어에는 전통과 역사가 공존하는 한편 외국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한옥 전통 요소를 인테리어 포인트로 담아 고객에게 새로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이태원에 이어 광화문까지 핵심 상권 내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거에 주력하는 타 브랜드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과 피자 등 다양한 메뉴 선택권을 갖춘 맘스터치만의 QSR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직장인 및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서 토종 프랜차이즈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광화문점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토종’ 맘스터치의 브랜드 정체성을 연결하는 매장으로, 주요 유동인구인 인근 직장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가성비 기반의 QSR 플랫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태원·명동·DDP·강남대로 등 기존 핵심 상권 내 전략 매장과 시너지를 통해, K 대표 외식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