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기 회복기에 자재비 급등 대비 필요, 정책 효과 반감될 수 있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6-09 17:2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회복기 건설 자재비 급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설산업연구원은 9일 ‘건설물가 세부 품목별 변화 패턴 분석’ 보고서를 내놓고 건설경기 회복기에는 건설자재 가격 상승 속도가 크게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기 회복기에 자재비 급등 대비 필요, 정책 효과 반감될 수 있어"
▲ 경기회복기 건설 자재비 급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한 아파트 공사현장. <연합뉴스>

건산연 조사에 따르면 건설경기 회복기에는 건설용 중간재 및 생산재 가격이 평균 2%대에서 6%대 중반으로 오른 전례가 있었다. 건산연은 경기회복과 함께 자재 가격 상승도 불가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광산품 가운데 ‘골재 및 석재’와 공산품 가운데 ‘1차 금속제품’과 ‘금속가공제품’이 건설경기 변화에 민감히 반응하며 가격 상승 속도도 빨랐던 것으로 분석됐다.

건산연은 2026년에서 2027년에는 건설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자재 수급 안정과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사전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특히 장기 공급계약과 가격 버퍼 설정, 정부 차원의 품목별 수급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시장과 정책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산연은 △철스크랩 등 원료 확보 및 재고관리를 통환 가격급등 완화 △전기세 감면 등으로 생산 단가 완화 △골재·석재 수요 대비 해상골재 및 산림골재 채취 허가 확대 △3기 신도시 등 지연된 공사의 동시 착공 시점 대비 수급 조절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경기 회복기에는 자재비 급등으로 정책 효과가 반감되는 사례가 반복됐다”며 “정책과 민간이 함께 선제적 가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수급 안정화에 대비해야 건설산업이 안정적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