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거래소,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 맺어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6-09 18:0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 맺어
▲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과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활성화한다.

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무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을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일정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지정에 따라 향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중소ᐧ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평가를 수행하고 거래소에 결과를 제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을 포함해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은 모두 26개로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술특례 전문평가를 신청한 기업 수는 지난해 93개로 2020년(52개사) 대비 79%가량 증가했다.

민경욱 본부장은 “딥테크 등 기술 발전에 맞춰 전문평가기관을 늘리고 평가 내실을 강화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국힘 의총 5시간 격론, 김용태 거취 포함 '쇄신안' 결론 못 내 "10일 재논의"
이재명 G7 정상회의 앞두고 5대 기업 총수 만난다, 이르면 12일 회동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시작, 정은보 "시장 활성화 기대"
메리츠증권 500억 유상증자 결정, 메리츠캐피탈 지원 위해 선제적 조치
산업부 장관 안덕근 미국 철강관세 50%에 총력 대응 방침, "국가안보 핵심"
퇴직연금 적립금 400조 시대, '저축에서 투자로' '일시금에서 연금으로'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TSMC 67.6%, 삼성전자 7.7%로 중국 SMIC 6.0%..
검찰, '억대 금품수수 의혹' KB부동산신탁·새마을금고 압수수색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에서 9천억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올해 총 4.3조 따내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1명 쓰려져, 의식 불명 상태로 이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