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전북은행 지난해 서민금융지원 7524억, 전체 은행권서 1위 기록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09 10:5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 전북은행이 지난해 은행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민금융지원을 시행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7524억 원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은행권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 지난해 서민금융지원 7524억, 전체 은행권서 1위 기록
▲ 전북은행이 지난해 약 7524억 원을 서민금융지원에 사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6월29일 발간한 ‘2024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새희망홀씨, 햇살론15,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에서 7524억 원을 지원했다. 취급실적 기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북은행에서 신용평점 하위 50%이하 중·저신용자와 외국인 대상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월 기준 가계대출 가운데 67.5%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이하로 정책서민금융 이용이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에서 전북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이상으로 나타났다. 1금융권에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을 취급하는 곳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2곳이다.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빚으로 빚을 돌려막는 다중채무자 대상 대출도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 63.2%, 전체 은행 가운데 14.0%를 취급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 금융지원을 지속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신용등급 개선을 목표로 한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