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배당금 32조2946억, 2023년보다 9.6% 증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6-05 16:1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이 5일 배포한 자료를 보면 코스피·코스닥의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1190곳으로 2023년 대비 4곳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배당금 32조2946억, 2023년보다 9.6% 증가
▲ 예탁원의 5일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9.6% 증가했다.

배당금 총액은 32조2946억 원으로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에서 575개사가 30조21억 원을 지급했다. 2023년보다 9.2% 늘어난 규모다.

코스닥에선 615개사가 2조2925억 원을 지급했다. 2023년보다 15.1%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에 속한 상장사들이 4조1263억 원을 지급하면서 배당금 규모가 가장 컸다.

그 뒤를 반도체 제조업(3조8475억 원), 지주회사(3조3581억 원) 등이 따랐다.

시장별로 배당금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선 기아가 2조558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에선 HPSP가 482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