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유기농 사과초모식초와 식이섬유가 담긴 ‘썬키스트 애사비 제로 스파클링’과 상큼한 오렌지 및 자몽맛의 ‘썬키스트 제로 소다’ 2종을 출시했다. 썬키스트 애사비 제로 스파클링. <광동제약> |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유기농 사과초모식초와 식이섬유가 담긴 ‘썬키스트 애사비 제로 스파클링’과 상큼한 오렌지 및 자몽맛의 ‘썬키스트 제로 소다’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썬키스트 애사비 제로 스파클링’은 1만㎎의 유기농 사과초모식초를 함유한 탄산음료로, 상큼한 사과향과 새콤한 식초 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500㎎의 식이섬유를 함유했으며, 제로 칼로리 설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병당 350㎖ 용량이며, 광동제약 온라인 공식몰 ‘광동상회’를 비롯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4월 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썬키스트 애사비 제로 스파클링을 선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펀딩 시작 일주일 만에 3만 병 판매를 돌파하고 최종 펀딩율 6,782%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광동상회에서 진행한 체험팩 이벤트 역시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며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고 한 시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함께 출시된 ‘썬키스트 제로 오렌지 소다’와 ‘썬키스트 제로 자몽 소다’는 지난해 출시된 썬키스트 소다 오리지널 제품의 제로 칼로리 버전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힘입어 선보이게 됐다. 두 제품은 각각 오렌지농축액과 자몽농축액을 함유해 과즙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톡 쏘는 탄산이 더해져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캘리포니아 감성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됐다.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배경과 귀여운 과일 캐릭터를 적용했으며, ‘From California’ 문구를 삽입해 썬키스트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강조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썬키스트 제로 탄산음료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청량한 음료를 통해 썬키스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23년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Sunkist Growers Inc.)’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