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황병우 iM금융 책임경영 행보, "밸류업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게 집중"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02 16:2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iM금융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iM금융지주는 5월 말 기준 주가가 지난해 말보다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은행 지수는 21.1% 상승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6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병우</a> iM금융 책임경영 행보, "밸류업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게 집중"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iM금융지주 >

황 회장과 iM금융지주 임원들은 연초부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자 상반기동안 자사주 모두 합쳐 약 6만 주를 매입했다.

iM금융은 “이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가 상승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최고경영자(CEO)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올해 초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며 모두 합쳐 4만727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임 이후 첫 행보 가운데 하나로 1만 주를 사들였다.

황 회장은 지난달 미국 보스턴,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직접 기업소개(IR)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iM금융은 밸류업 이행 차원에서 2023년 매입했던 자사주 200억 원 규모를 2월 소각했다. 이어 4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 역시 연내 전량 소각된다.

iM금융은 지난해 말 밸류업 공시에서 2027년까지 약 1500억 원 수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속도감 있는 주가 개선을 추진하고 주주환원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밸류업 계획이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올해는 시중은행으로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iM금융그룹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밸류업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