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6-01 16:2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산림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랜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 강원랜드의 하이원리조트 웰니스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습. <강원랜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으로 다양한 산림관광 협력 사업을 추진해 하이원 리조트 방문 고객에게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산림복지 전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2년간 △산림복지전문업, 폐광지역 내 주민공동체, 산림복지전문가 육성 지원 △취약계층 등 국민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공동사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하늘숲길 일대에서 숲 해설, 산림치유 등의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리조트 방문객에게 자연친화적 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폐광지역 산림복지전문업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 참여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간 성장 활성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방문객 유입 촉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대한육상연맹 하계 전지훈련 조성 등 산림관광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디지털 치료제' 제도는 갖췄지만, 최대 20배 차이나는 비급여 장벽은?
서학개미의 미국 30년 국채 ETF 사랑, 신용등급 강등 이후 더 뜨거워졌다
현대차 '디올뉴 넥쏘' 기아 'PV5' 6월 출시, 침체 내수 시장 반등 견인차 주목
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출시 초읽기, 가정용 서비스 로봇 대중화 첫 발 뗀다
금호석유화학 업종 대표 가치주 부각, 박준경 고부가제품 확충 과제 무거워져
제21대 대선 본투표 시작, '나 하나 쯤이야?' 한 표가 가른 역대 대선 살펴보니
맥주 3사 올 여름 '알쓰' 껴안아야 산다, 무·비알코올 맥주 점유율 전쟁 격화
새 정부 출범 하반기 코스피 3천 장밋빛, 방산 반도체 소비주가 끌고 간다
올해도 이어지는 이상고온 현상, 전 세계적 '극한 폭염' 확산 전망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서 50대 하청업체 직원 기계에 끼여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