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 GPU 미국 에너지부에서 활용, 핵무기 설계 작업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5-30 13:4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 GPU 미국 에너지부에서 활용, 핵무기 설계 작업도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렌스버클리 연구소 과학 컴퓨팅 센터(NERSC) 내부의 29일 모습. 슈퍼컴퓨터가 들어설 공간이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에너지부가 2026년 가동 예정인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루빈’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에너지부는 29일(현지시각) 슈퍼컴퓨터 ‘다우드나’에 내년 출시가 예정된 엔비디아 ‘베라 루빈’ 칩을 탑재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다우드나는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위치한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내 에너지 연구센터(NERSC)에 들어선다. 유전자 편집 기술로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 박사의 성을 따서 슈퍼컴퓨터 이름을 붙였다. 

에너지부는 엔비디아 루빈 반도체를 서버 제조사 델테크놀로지스가 만든 수냉식 서버에 내장해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원 1만1천 명이 슈퍼컴퓨터로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슈퍼컴퓨터 도입으로 화학과 물리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발견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내년 하반기에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베라 루빈을 출시한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의 현재 주력 제품인 ‘블랙웰’보다 연산 능력이 2배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슈퍼컴퓨터는 미국 과학의 토대이자 경제·기술 리더십을 뒷받침한다”며 “국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슈퍼컴퓨터가 미국 정부의 핵무기 설계와 유지·관리 작업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와 물가 관리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