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금감원 불공정 거래 조사 성과 발표, "MBK·홈플러스 긴급조치 성공적"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5-28 17:3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불공정거래 조사 성과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28일 ‘자본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시장질서 훼손 위험과 투자자 피해우려가 높은 중대사건 관련 조사체계를 개편하고 수사역량을 강화해 왔음을 언급했다.
 
금감원 불공정 거래 조사 성과 발표, "MBK·홈플러스 긴급조치 성공적"
▲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홈플러스ㆍMBK 조사 등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3년간 대표적 불공정거래 조사 성과로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MBK 홈플러스 단기채권 발행’을 꼽았다.

금감원은 “검사·조사·감리 집행 권한을 사안의 성격과 중대성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여, 사회적 파급력이 크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중대사건의 경우 권한을 집중·통합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 발생한 MBK 사태가 이러한 대응 방식의 대표적 사례로, 검사·조사·감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건 발생 약 1개월 만에 긴급조치로 검찰에 통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기업회생신청 계획을 숨기고 단기채권을 발행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