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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HMM 본사 부산 이전 약속 재확인, "국민이 원하면 부산 이전 가능"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5-27 1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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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해운기업 HMM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지난 부산 유세에서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약속드렸습니다. 이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HMM 본사 부산 이전 약속 재확인, "국민이 원하면 부산 이전 가능"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가 27일 페이스북에서 해운기업 HMM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유세에서 HMM 부산 이전 공약을 내놨지만 노조의 반대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전날 발표된 대선 공약 누리집에서도 HMM 부산 이전이 빠지면서 논란이 일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HMM이 민간기업이지만 공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뜻에 따라 정부가 결정하면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후보는 “HMM은 민간기업이지만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의 자회사”라며 “국민이 원한다면 부산 이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HMM 부산 이전은 단순히 기업 본사 위치를 바꾸는 게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HMM의 부산 이전은 단순한 지역 이동이 아니다”라며 “부산항이라는 국제 해운 허브와 가까워지면서 현장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라고 짚었다.

HMM 부산 이전과 함께 공약한 해양수산부 및 해양 관련 공공기관 이전, 부산 해사법원 신설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와 해양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 해사법원 부산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저 이재명은 말로만 약속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실천과 성과로 증명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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