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식 KB국민은행 수탁사업본부 상무(가운데)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로부터 수탁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민은행은 22일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더 아시안뱅커 글로벌 파이낸셜마켓 어워즈(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평가된다. 매년 각 금융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한다.
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로부터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한 서비스 △내부통제 시스템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고객의 수요에 맞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 개의 거래기관과 7천여 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1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된 것은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고객가치 강화 노력과 내부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이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수탁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