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엔터주 이익 증가 사이클 온다, 하나증권 "하이브 YG엔터 SM엔터 주목"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26 08:3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터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엔터주는 향후 2년 간 최소 2배 이상의 증익(이익 증가) 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므로 주목이 요망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엔터주’를 꼽았다.
 
엔터주 이익 증가 사이클 온다, 하나증권 "하이브 YG엔터 SM엔터 주목"
▲ 하나증권은 26일 오늘의 테마로 하이브 등 '엔터주'를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큐브엔터, 노머스, 디어유  등을 제시했다.

최근 이들 엔터주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 및 블랙핑크 복귀 등 주요 아티스트와 그룹들의 복귀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판매량으로 봐도 세븐틴의 미니 12집이 초동 판매량 316만 장을 기록하면서 정규 5집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 BTS 완전체 월드투어를 가정한 매출은 약 1조3천억 원~1조5천억 원 내외로 하이브의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150%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6월부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엔터 업종 투심이 개선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