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L&C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참가, 필름·인조대리석 신제품으로 유럽 공략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5-25 14:2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L&C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참가, 필름·인조대리석 신제품으로 유럽 공략
▲ 현대L&C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5'에 참가해 필름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인터줌 2025의 현대L&C 부스. <현대L&C>
[비즈니스포스트] 현대L&C가 자체 개발한 성형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과 인조 대리석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건자재 계열사인 현대L&C는 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L&C가 공개한 PET 필름은 이음선 없이 모서리까지 가구 전체를 감쌀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이음선 없는 마감 방식인 ‘제로 엣지’ 방식에 최적화 됐다. 제로 엣지는 최근 유럽에서 각광받는 시공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친환경 재활용 PET 필름과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한 가구용 기능성 필름도 소개했다.

또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 ‘어반 샤드’, ‘칼라카타 글로리’, ‘블랙 데저트’ 등도 선보였다.

현대L&C 관계자는 “친환경과 기능성 제품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친환경 필름에 성형 가공 방식을 접목하는 등 관련 제품군을 확대했다”며 “신제품 개발로 유럽 가구용 필름과 인조 대리석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가파른 상승에 '붕괴' 위험도 커져, 레버리지 투자 과열 양상
미국 구글 '반독점 소송' 시정조치 결정 임박, 애플 순이익 10% 증발할 위기
엔비디아 중국 수출 'H20' 물량 태부족,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 다급해져
트럼프 정부 기업 특허 수수료 인상해 세수 확보하나, "삼성 LG에 부담" 분석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이재명 정부 'AI 강국' 뒷평가? '마중물' 앞서 정부·공공기..
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18.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 확대
미국연구진 "중국 석탄 기반 온실가스 배출 급증 전망, 글로벌 기후목표 위협"
대만 폭우로 TSMC 공장 물에 잠겼다, 애플 2나노 프로세서 생산 차질 가능성
튀르키예·호주 내년 기후총회 유치 놓고 대립 심화, "서로 윈윈할 방법 찾아야"
LG엔솔 미시간 배터리 공장에서 안전사고, LG PRI 직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