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 노바티스에게 기술료 69억 수령 예정, "미국 FDA에 임상 계획 제출 따른 것"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5-22 18:1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이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 CKD-510에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발생했다.

CKD-510은 샤르코-마리-투스병(CMT)를 적응증으로 하는 합성 신약이다. HDAC6(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저해를 통한 축삭 수송개선과 수초 정상화 등을 작용기전으로 한다.
 
종근당 노바티스에게 기술료 69억 수령 예정, "미국 FDA에 임상 계획 제출 따른 것"
▲ 종근당이 2023년 11월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 CKD-510에서 단계별 기술료로 69억 원을 수령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종근당>

종근당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와 노바티스가 CKD-510의 첫 번째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데 따른 단계별 기술료로 500만 달러(69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종근당과 노바티스는 13억500만 달러(1조7천억 원) 규모의 CKD-510의 연구·임상개발·상업화 권리와 관련한 기술수출 계약을 2023년 11월 체결했다. 

종근당은 노바티스가 청구서(인보이스)를 수신한 이후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다.

500만 달러는 2024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약 0.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종근당과 노바티스의 CKD-510 기술 수출 계약은 계약금이 8천만 달러(1061억 원), 마일스톤이 12억2500만 달러(1조6241억 원)이며, 순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따로 받는 구조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쓱페이' 물적분할, 별도법인 '플래티넘페이먼츠' 신설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 화장품 제조사 씨앤씨인터내셔널 2850억에 인수
정부 부동산 공급상황 점검, "필요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검토"
[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원전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6%대 상승, 코스닥 젬백스..
경기남부경찰청, '1700억 부당대출' 혐의 새마을금고 압수수색
게임 종사자 167인 이재명 지지 선언,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 기대"
SGC이앤씨 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모회사 SGC에너지가 모두 넣기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조항 미국 하원 통과, 한국 배터리 기업 보조금은 유지
[현장] 카드학회서 '애플페이 무용론' 등장, "유료 방식이 카드사 수익 저해" 주장도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1%대 올라 상승률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