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달러 약세에' 현대차 2%대 하락, 코스닥 씨젠 8%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22 16:0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달러 약세에' 현대차 2%대 하락, 코스닥 씨젠 8%대 올라
▲ 22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2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현대차는 전날보다 2.98%(5600원) 내린 1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53%(1천 원) 낮은 18만7천 원에서 오전 11시까지 우하향한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98만1838주로 전날의 보다 80%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32조3478억 원으로 1조15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77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1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자동차주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 크게 하락하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자동차주 등 수출주는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면 수출 경쟁력이 생겨나서 실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08% 하락했다. 25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4개 종목이 올랐다. 하나금융지주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1.22%(31.91포인트) 내린 2593.6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씨젠는 전날보다 8.68%(2750원)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37%(750원) 높은 3만2450원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며 올랐다. 한때 3만6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거래량은 401만5263주로 전날의 4.8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1조7991억 원으로 144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3위에서 21위로 올랐다.

개인이 8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51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바이오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의 인적분할 소식에 업종 전반에 기대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07% 상승했다. 14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6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82%(5.95포인트) 낮아진 717.67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