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의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이 직항 노선으로 전환된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5월 티웨이항공이 취항한 노선으로, 중간 급유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를 경유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10일부터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직항으로 운영한다. |
회사는 오는 6월10일부터 10월25일까지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A330-2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 직항노선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오전 10시55분(화·목), 오후 4시(토요일) 등에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자그레브 공항에는 오후 5시20분(화·목), 오후 10시25분(토요일) 등에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6시50분(화·목), 오후 11시55분(토) 등에 자그레브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50분(화·목), 다음날 오후 6시25분(토)에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수 4만2천 명,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했다.
취항 1주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노선 할인 이벤트를 6월1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쿠폰을 통해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예매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유럽여행’을 입력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