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 자회사 피앤오케미칼의 200억 유상증자 참여, 재무건전성 강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5-21 15:5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CI가 자회사 피앤오케미칼에 200억 원을 투입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

OCI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피앤오케미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출자일은 29일로 출자금액은 모두 2백억 원이다.
 
OCI 자회사 피앤오케미칼의 200억 유상증자 참여, 재무건전성 강화
▲ OCI가 자회사 피앤오케미칼에 2백억 원을 투입해 재무건전성을 높인다.

출자목적으로는 재무건전성 강화가 제시됐다. 이번 출자로 OCI가 피앤오케미칼에 출자한 금액은 모두 1347억4천만 원으로 증가했다.

OCI 이사회는 이날 피앤오케미칼 대상 운영자금 대여도 결의했다.

대여금 규모는 250억 원으로 26일에 거래되며 이자율은 4.6%로 결정됐다. 이로써 OCI가 피앤오케미칼에 한도대여한 금액은 모두 409억4천만 원이다. 계약기간 중 피앤오케미칼 사이 협의를 거쳐 한도 내에서 돈을 빌려준다.

OCI는 2020년 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과 손잡고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피앤오케미칼을 설립했다. 지분율은 포스코퓨처엠 51%, OCI 49%였다.

피앤오케미칼은 매출을 늘리고 있지만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순손실이 이어졌고 포스코그룹은 구조조정 1순위로 점찍었다.

OCI는 지난해 OCI는 소재 영역을 확대할 기회로 보고 포스코퓨처엠이 쥔 지분을 사들여 완전자회사로 만들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SK온 최고재무책임자 김경훈, 6월 SC제일은행 부행장으로 돌아간다
상상인증권 "동국제약 기업가치 저평가될 이유 없다, 뷰티사업 고성장 중"
하나증권 "GS리테일 1분기 모든 사업부 부진, 편의점 실적 회복이 관건"
하나증권 "BGF리테일 2~3분기 성수기 실적 중요, 업황 회복 판단의 잣대"
하나증권 "신세계 백회점은 안정적 실적 유지, 면세점 턴어라운드가 관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 확대 가능성, 6월 말 최종 발행가액 확정
한화갤러리 백화점 실적 둔화에 존재감 옅어져, 김동선 시선은 식음료 쳐다본다
'아우디 Q4 e-트론' 집단분쟁조정 절차 시작, 에어컨 결함 무상수리 요구
미국 '중국산 배터리 소재'에 상계관세 부과하기로, 전기차 가격 상승 전망
하나증권 "현대백화점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 회복, 면세점·지누션 실적 개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