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에 6천억 대출 만기 연장, 주식담보대출로 전환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21 14:1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MBK파트너스에 빌려준 자금의 일부를 만기 연장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약 6천억 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내주었다.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에 6천억 대출 만기 연장, 주식담보대출로 전환
▲ NH투자증권이 MBK파트너스에 빌려준 자금의 일부를 만기연장 했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 인수를 위해 세운 특수법인이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10월 고려아연 공개매수 자금으로 NH투자증권으로부터 1조5785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만기는 9개월이었다.

이 가운데 MBK파트너스는 1조 원은 상환했으며 나머지 자금을 주식담보대출로 전환함으로써 만기를 1년 연장한 것이다.

금리는 기존 5.7%에서 6.2%로 높아졌으며 담보는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모두(167만6231주)로 설정됐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네이버 국가대표 AI, 글로벌 협업도 진행 중"
하나증권 "네오위즈 연간 추정치 상향,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순항"
키움증권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지연, 스테이블코인 진출 개연성"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성장 스토리는 유효, 단기 변동성은 유의해야"
비트코인 시세 곧 역대 최고가 경신 가능성, 공매도 투자자 '매수 급증' 예고
트럼프 반도체 관세에도 삼성전자 TSMC 투자 확대 회의론, "높은 비용 걸림돌"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다시 떠올라, 무디스 "고용시장 악화는 부정적 신호"
[여론조사꽃] 전광훈 목사, 서울 서부지법 폭동 '관련 있을 것' 74.8%
중국 미국에 'HBM 수출규제 완화' 요구 전망, 화웨이 AI 반도체 개발에 필요
특검 서희건설 '김건희 목걸이 상납 의혹' 압수수색, 사위 인사청탁 가능성도 조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