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국투자 "네이버 3분기부터 영업이익 5천억 후반대 전망, 커머스 수수료 인상효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5-20 08:5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하반기부터 커머스 사업 성과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20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 2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투자 "네이버 3분기부터 영업이익 5천억 후반대 전망, 커머스 수수료 인상효과"
▲ 20일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로 26만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네이버 사옥.

직전 거래일인 19일 네이버 주가는 18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낮으며 하반기부터 이익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 커머스 사업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네이버는 6월부터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에 대한 수수료율을 1% 높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연간 30조 원 거래앨 기준으로 3천억 원 정도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며 “커머스 수수료 인상효과가 반영되는 3분기부터 네이버 영업이익은 5천억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광고 커머스 성장률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네이버는 매출 2조7800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15.0% 각각 늘어났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 1위 탈환, 4분기도 선두 유지 전망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중국 기업과 거래·협력 제한"
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전략 중추적 역할"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김영섭 "AX 혁신 성공 사례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