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관련 MBK 회장 김병주 출국정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19 16:5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 회장의 출국을 정지했다.
 
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관련 MBK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출국정지
▲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 수사를 위해 출국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외국인에 관해 법무부 장관이 출국을 정지할 수 있다. 김 회장이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출국금지가 아닌 출국정지 조치가 취해졌다.

검찰은 앞서 17일 영국 런던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김 회장에 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강제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도 대규모 유동화단기채권(ABSTB)을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전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2월28일 신용등급이 기존 A3에서 A3-로 강등됐다.

홈플러스는 다음 영업일인 3월4일 새벽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