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금호타이어 주가 장중 7%대 약세, 공장 대형 화재에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19 09: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주가 장중 7%대 약세, 공장 대형 화재에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 금호타이어 주가가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여파로 19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38%(355원) 떨어진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31%(400원) 낮아진 441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431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로 장기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금호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7천 원에서 6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및 베트남공장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 사업 지속성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단기 실적 악화 우려가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17일 오전 7시11분경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광주2공장의 50~60%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린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