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1분기 영업이익 7700만 원 흑자전환, "운영 효율화 영향"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15 17: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제품 경쟁력 강화로 1분기 영업손익 및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남양유업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56억 원, 영업이익 7769만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9% 줄었으나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남양유업 1분기 영업이익 7700만 원 흑자전환, "운영 효율화 영향"
▲ 남양유업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1분기 순이익은 12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남양유업은 “소비 위축 등 업계 전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화 전략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흑자전환의 핵심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맛있는 우유 GT 슈퍼제로 락토프리’,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유당 제로 ‘불가리스 제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테이크핏 맥스’ 등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 ‘테이크핏 몬스터’ 등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과 품질 혁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과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