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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379만 원대 하락, 현물 ETF에 자금 유입 늘며 반등 '저항선'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15 1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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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379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입이 늘어나는 등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저항선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4379만 원대 하락, 현물 ETF에 자금 유입 늘며 반등 '저항선'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늘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1% 내린 1억4379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74% 내린 355만8천 원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76% 내린 3463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6.14% 내린 24만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2.10%) 도지코인(-6.25%) 에이다(-6.23%) 트론(-1.5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1%) 유에스디코인(0.28%)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하루 동안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3억1900만 달러(약 4455억8천만 원)가 순유입됐다.

이 가운데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2억2300만 달러(약 3115억3천만 원)가 들어오며 자금 흐름을 주도했다.

기관투자자가 유입될 뿐 아니라 장기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도 늘어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을 9만~10만 달러(약 1억2500만~1억3900만 원) 사이 가격대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장기 보유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주요한 저항선에 직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시적으로 가격 조정을 겪은 뒤 저항선을 넘으면 최고가를 갱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현재 과매수 상태에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3900만 원)까지 잠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분석가 캡틴 파이빅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성공적으로 저항선을 돌파하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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