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주 주건협 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등 관련자들과 15일 서울 영등포 주택건설회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택건설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맺고 주택산업 규제 개선을 위해 힘쓴다.
주택건설협회는 15일 서울 영등포 주택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과 문진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이건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주택업계에서는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시·도 회장단 등 5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주건협은 정책협약으로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며 주택공급을 저해하는 규제를 혁신하기로 했다.
주건협은 협약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미분양주택 해소 세제 지원 확대 △대출규제 완화 및 금리 인하 △1가구2주택 규제 완화 등을 주요 정책제안 사항으로 제시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국가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전후방 경제 연관 효과가 큰 주택 시장이 최우선적으로 살아나야 한다”며 “양도세와 취득세 등 세제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