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 'MG손해보험과 관련 없다", 보험 계약 이전 관련 '별도 회사' 강조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5-15 10:2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가교보험사로 계약 이전을 추진하는 MG손해보험 논란에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MG손해보험은 새마을금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별도의 회사”라며 “MG손해보험의 영업이 일부 정지되거나 정리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MG손해보험과 관련 없다", 보험 계약 이전 관련 '별도 회사' 강조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 처리 방안 관련 논란에 무관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손해보험은 새마을금고의 브랜드인 ‘MG’를 사용하지만 새마을금고의 자회사가 아니다. 

앞서 2013년 새마을금고가 MG손해보험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상표권계약을 체결했으며 일시적으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공제(보험) 사업과 MG손해보험도 관계가 없다. 이에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들은 MG손해보험 처리 방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 제71조(예금자보호준비금 설치 등)에 의거해 공제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가교보험사 설립이 완료되면 MG손해보험과 상표권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 상표권 계약의 만료일은 2025년 12월31일이다. 만약 만료일까지 가교보험사 설립 업무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올해 말 MG브랜드 명칭 사용이 종료된다고도 알렸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