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이익 107억 내 10% 감소, 가맹점의 직영 전환 영향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14 16:0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전환 관련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46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0.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4% 줄었다.
 
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이익 107억 내 10% 감소, 가맹점의 직영 전환 영향
▲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전환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1분기 수익성이 후퇴했다. 사진은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 <교촌에프앤비>

순이익은 6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4% 줄었다.

신메뉴 효과로 인한 소비자 수요 회복이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신메뉴인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후퇴했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증가했고 신메뉴 프로모션 집행에 따른 광고선전비도 일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1분기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비수기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회복 기조를 보이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도 사업목표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 미 텍사스 테일러 공장, 주정부로부터 2.5억달러 지원금 수령
비트코인 1억6137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호재에도 단기 조정세 지속
'공천 청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염려"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씨저널]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 '증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