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와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13일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케미칼>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은 13일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와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 박인철 ESG경영부문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안성규 미래사업단장, 김재식 신재생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친환경 미래 성장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이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사업 확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신재생 발전소의 성공적 개발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두 기업의 RE100 목표를 달성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전략 ‘그린 프라미스 2030(Green Promise 2030)’을 토대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며 넷 제로(Net Zero) 달성은 물론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란 비전 아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40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에 힘쓰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