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케미칼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 참가, 재활용 원료 적용 제품 전시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5-14 13:2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화장품 용기에 최적화된 순환재활용 소재로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

SK케미칼은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국제 엑스포센터(SINEC)에서 열린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SK케미칼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5' 참가, 재활용 원료 적용 제품 전시
▲ SK케미칼이 화장품 용기에 최적화된 순환재활용 소재로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 < SK케미칼 >

올해로 29회차를 맞은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세계 80여개 이상의 국가,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힌다.

매년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연구개발, 생산, 공정, 포장, 물류에 이르기까지 공급망에 포함된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제품 등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 (On-hand solution for a sustainable future)’이라는 주제로 화장품 패키징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용 후 페트(PET)로 분리 배출해 재활용 할 수 있는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가 적용된 용기가 전시됐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에코트리아 클라로-CR70’이 적용된 스킨·로션 병, 향수병 캡, 쿠션 캡 등을 소개했다.

클라로 CR70은 재활용 원료(PCR) 함량을 70%까지 올린 소재로 지난해 처음 출시됐다.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들어져 사용한 뒤에는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화장품 용기는 세계적으로 연 6만 톤 가까이 버려지지만 재활용 난이도가 높아 90% 가량은 재활용이 이뤄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며 “해중합 기반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화장품 용기 분야에서 지속할 수 있는 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1분기 순이익 2484억으로 1.8% 줄어, 매출 3.3조로 감소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2957억 내 20% 줄어,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탓"
이수화학 자회사 이수건설 400억 규모 유상증자 참여, 지분 100% 모두 확보
더본코리아 1분기 영업이익 62억으로 6.6% 늘어, 가맹사업 매출이 83% 차지
롯데물산 2천억 규모 이천·안성물류센터 매각 추진, "자산 효율화"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79억, 순이익 1108억 내 흑자전환
한화투자 "CJ제일제당 하반기 실적 반등 가능, 식품 원가 상승 압력 높아"
한화투자 "코스맥스, 미국 제외한 전체 법인의 매출 고성장세 연중 지속"
한화투자 "신세계 백화점 실적 모멘텀 확대 전망, 면세점도 수익성 개선 지속"
한화투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조 코스메틱 성장, 패션 턴어라운드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