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모멘텀 2차전지 R&D센터 공정연구소 개설, '전고체배터리' '건식공정장비' 연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5-14 11:1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모멘텀 2차전지 R&D센터 공정연구소 개설, '전고체배터리' '건식공정장비' 연구
▲ 류양식 한화모멘텀 대표(가운데), 이창호 한화모멘텀 기획실장(왼쪽 첫번째), 류희연 한화모멘텀 R&D센터장(왼쪽 두번째), 안우성 한화모멘텀 영업마케팅실장(오른쪽 두번째), 유도근 한화모멘텀 경영지원실장이 13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2차전지 R&D센터 공정연구소 현판식 행사에 참여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화모멘텀>
[비즈니스포스트] 한화모멘텀은 첨단 배터리 장비 개발을 위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사업장 내에 2차전지 R&D센터의 공정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2차전지 R&D센터를 통해 배터리 장비 공정 노하우를 확보하고, 연구개발 프로젝트 운영비용의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연구소는 전고체 배터리와 건식 공정 등 차세대 배터리 장비·공정 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회사 측은 “설비 제작업체가 직접 공정 연구까지 하는 건 흔치 않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정을 새롭게 제안하는 등 고객과의 협업 범위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식 공정은 기존 습식 공정보다 비용 절감 효과와 친환경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제조비용이 높고, 초고압 기압으로 소재 손상 등이 생겨 양산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앞서 한화모멘텀은 올해 초 건식 공정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장비를 센터 내에 구축했다. 

올해 하반기에 배터리 셀 품질 및 안정성 평가와 전고체 공정 연구 공간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며, 연구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