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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이 직접 만드는 주거정책 '내일을 짓다' 공모전 열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5-13 0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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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이 직접 만드는 주거정책 '내일을 짓다' 공모전 열어
▲ '내(LH)일을 짓다' 공모전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의 시각에서 주거문제의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청년 주거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내(LH)일을 짓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거수요를 끌어내기 위한 청년들의 생각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청년이 원하는 ‘미래 주거공간’ △주거비 제로(0) 프로젝트 △청년 주거 안전망 △청년이 머무는 지역, 기회가 되는 주거 등 모두 4가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혼합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주거정책 제안서뿐 아니라 브이로그(Vlog) 형식의 영상으로도 응모가 가능하게 형태를 다변화했다.

심가 기준은 참신성, 실행 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으로 2단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의 모든 상금은 1500만 원 규모다. 대상 1명, 300만 원 등 모두 수상작 15개가 선정된다.

토지주택공사는 공모전에 뽑힌 아이디어를 정책화 검토 과정을 거쳐 청년 주거 정책으로 제안 및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브이로그 콘텐츠는 재구성을 거쳐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오주헌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정책 참여자로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실질적 목소리가 담긴 제안이 실제 주거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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