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 주식 1만 주 30억 규모 모두 매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5-12 17:3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SK그룹 지주사 SK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SK는 12일 최 전 회장이 보유하던 회사 지분 1만 주(0.01%)를 5월2일~12일 네 차례에 걸쳐 모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전 SK네트웍스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45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신원</a>, SK 주식 1만 주 30억 규모 모두 매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연합뉴스>

올해 1월에 매각한 주식까지 합치면 2만5078주(0.03%)로, 약 30억 원에 이른다.

최 전 회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SK 주식을 꾸준히 처분해왔다.

최신원 전 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차남이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친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기도 하다.

최 전 회장은 2021년 부실 계열사 지원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6개 계열사에서 2235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15일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KT "불법 기지국 해킹 2차 피해 전액 보상, 복제폰 정황 없어"
'이재명 파기환송' 진실공방 치닫는 민주당 vs. 조희대, '스모킹 건'이 판가름
금호건설 공공주택 시장 빠른 질주, 조완석 높은 부채비율 개선 과제 안아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미국 규제에 중국 '파운드리 굴기' 빨라져, 자체 노광장비 5나노 기술 확보로 삼성 추..
조지아주 청장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