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5-12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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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냈다.
12일 시프트업은 올해 1분기 매출로 422억3500만 원, 영업이익으로 262억5100만 원을 각각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시프트업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2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프트업 로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1.2% 가량 늘어난 것이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5% 줄어들고, 영업이익도 43.1% 가량 감소했다.
시프트업 측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2분기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이용자 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연간 계획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1분기 프로모션, 승리의 여신: 니케 다운로드콘텐츠(DLC) 트레일러 공개 등을 통해 지식재산(IP)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2일 출시를 앞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측은 “비공개이용자테스트(CBT)를 통해 긍정적인 이용자 피드백을 확인했다”며 “중국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운영 전략과 현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부터 신작에 대한 새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