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영수 특검, 정호성 불러 박근혜의 문서유출 지시 조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12-25 12:0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실 부속비서관이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에 소환됐다.

'박영수 특검은 25일 오후 2시경 정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검, 정호성 불러 박근혜의 문서유출 지시 조사  
▲ 정호성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1998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부터 18년 동안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정 전 비서관은 201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와대 문건을 이메일 등으로 최순실씨에게 유출한 혐의로 11월20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이 최씨에게 유출한 문건은 기밀문건 47건을 포함해 모두 180건이다. 행정부와 공공기관 인선안, 국무회의 말씀자료, 행정부 및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 드레스덴 연설문, 해외순방 일정표 등이다.

정 전 비서관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박 대통령의 지시로 최씨에게 문건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문건 유출에서 박 대통령의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이날 또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최 씨의 딸 정유라씨 등 최씨 일가가 삼성그룹으로부터 특혜성 지원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등을 놓고 조사를 계속한다. 김 전 차관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새벽 1시까지 특검의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또 청와대 간호장교를 지낸 조여옥 대위를 소환해 이날 오전 3시까지 조사했다. 특검은 조 대위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과 비선진료 의혹 등을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