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5-12 13:27:07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2025 몽드셀렉션’ 수상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12일 자체 브랜드(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상품 10가지가 국제 품평회 ‘2025 몽드셀렉션’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 10개 품목이 2025 몽드셀렉션에서 수상했다. <롯데마트>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기관이다. 셰프와 소믈리에, 영양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 80여 명이 맛과 향, 식감, 포장 등 기준 25가지 이상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도 150여 개 국가에서 상품 3천여 개가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
올해 롯데마트가 몽드셀렉션에 출품한 자체 브랜드 상품은 10개 품목으로 모두 상을 받았다.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오늘좋은 김맛나 △요리하다 옛날 꿀호떡 등 3개 품목은 금상을 수상했다.
△요리하다 바삭하구마 야채튀김 △요리하다 단팥붕어빵 △요리하다 순짜장면 △요리하다 매콤달콤 떡볶이(컵) △오늘좋은 로제 떡볶이맛 스낵 △오늘좋은 달콤고소 짱스낵 △오늘좋은 국내산 19곡 크리스피롤 미니 초코 등 7개 품목은 은상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자체 브랜드 상품 16개를 출품해 모두 수상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품한 상품들은 모든 평가 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맛과 향, 포장 평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받은 ‘오늘좋은 김맛나’는 김과 과자, 달콤한 양념을 조합한 한 입 크기 막대형 제품으로 간편하게 한국 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롯데마트는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몽드셀렉션 수상을 기념해 15일부터 6월4일까지 3주 동안 자체 브랜드 할인 행사를 연다.
2023~2025년 몽드셀렉션을 수상한 모든 품목에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 10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국물 라볶이(4입)’과 ‘요리하다 투움바라면(4입)’은 기존 가격에서 1490원 할인한 3천 원에 판매하고, ‘오늘좋은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1.5ℓ)’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리하다 로제 누들 떡볶이(400g)’와 ‘요리하다×다리집 떡볶이(385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천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자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드셀렉션 식품 분야에서 출품한 모든 품목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PB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