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 '제1차 ESG추진협의회' 열어,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 논의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5-11 15:4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 '제1차 ESG추진협의회' 열어,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 논의
▲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9일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녹색금융·전환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금융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협금융의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과 해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농협금융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계획(안),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기후기술펀드 우수 추진사례, 글로벌 금융사 ESG 사업 벤치마크 사례가 다뤄졌다.

녹색금융은 친환경·저탄소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전환금융은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조정래 부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2025년은 농협금융의 ESG경영이 비즈니스와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며 “탄소저감 기술과 기후기술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계열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ESG 선도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타임폴리오 1년 사이 ETF 순자산 4배, 황성환 '리브랜딩' 카드로 중위권 도약 노리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