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창재 교보생명 우수설계사 시상식 7년 만에 참석, "폭싹 속았수다"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09 16:5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4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우수설계사 시상식 7년 만에 참석, "폭싹 속았수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비즈니스포스트]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7년 만에 우수 보험설계사 시상식에 참석해 설계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 회장은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고객보장 실천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들 ‘폭싹 속았수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의 제주 방언)”고 말했다.

신 회장이 직접 격려사에 나선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올해 시상식은 교보생명이 2005년 행사를 개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상자(1714명)가 나와 의미를 더했다. 

신 회장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이 쓴 시(‘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매일 돌아오는 것. 그건 매일의 기적이었네’)를 인용해 생명보험업 본질을 말했다.

신 회장은 “안락한 일상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라며 “생명보험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잔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또 생명보험제도는 고난이 닥친 이들을 돕고자 보험료를 내는 사람과 보험금을 받는 고난에 처한 사람들로 엮어지는 ‘보통 사람들의 이웃사랑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현재 국내 생명보험시장은 과열 경쟁으로 혼탁해져 고객과 사회에 충분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 생명보험 전업 기업인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의 정신을 시장에 바르게 알리고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