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메카코리아, '럭스팩 뉴욕 2025'서 100% 생분해 소재로 지속가능 패키징 제안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09 13:1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지난 5월7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럭스팩 뉴욕 2025(Luxepack New York 2025)’에 참가해 생분해 소재의 지속가능 화장품 패키징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럭스팩 뉴욕’은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화장품·향수·식음료·의료·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브랜드와 패키징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B2B 플랫폼이다. 
 
코스메카코리아, '럭스팩 뉴욕 2025'서 100% 생분해 소재로 지속가능 패키징 제안
▲ 코스메카코리아는 ‘럭스팩 뉴욕 2025’에 참가해 생분해 소재 패키징을 선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 제공>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노 모어 플라스틱(No More Plastic)’을 부스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선보였다.

해당 소재는 옥수수 전분, PLA(Poly Lactic Acid), PHA(Poly-Hydroxy-Alkanoate),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등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지 않고 폐기 시에도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생분해 소재가 고온·다습한 조건 또는 특정 미생물 환경에서만 분해가 가능했던 반면, 코스메카코리아의 소재는 일반 실온 환경에서도 자연적으로 미생물에 의해 서서히 분해되며, 최종적으로 퇴비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분해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제품 사용 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 실천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실온에서도 자연 분해 가능한 생분해 소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 혁신을 실현하고, 글로벌 파트너십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