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CGV 1분기 영업이익 32억으로 29.5% 감소,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선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5-08 17:1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화사업의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뒷걸음질했다.

CJCGV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3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35.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5% 줄었다.
 
CJCGV 1분기 영업이익 32억으로 29.5% 감소,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선전
▲ CJCGV가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뒷걸음질했다.

1분기 순손실은 381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순손실 규모가 31억 원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국내 영화사업에서는 매출 1283억 원, 영업손실 310억 원을 봤다. 2024년 1분기 흥행작 ‘파묘’ 개봉의 기저효과와 1분기 흥행작 부재에 따른 시장 축소 영향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춘절 효과로 매출 1050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너자2’가 중국 최고 박스오피스를 경신하고 춘절 성수기 시즌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CJCGV는 설명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 768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냈다. 이 역시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

다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 172억 원, 영업손실 13억 원으로 부진한 성과를 냈다. 튀르키예에서도 매출 385억 원, 영업손실 5억 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자회사 CJ4D플렉스는 매출 265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봤다. 스크린X, 4DX, 오리지널 콘텐츠 등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사업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사업 확장을 위한 마케팅과 시스템 구축, 신사업 및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적 비용 집행으로 소폭 적자가 발생했다고 CJCGV는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에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외 신규 수주 활동 강화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매출 1889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을 기록했다.

CJCGV는 2분기 CJ4D플렉스의 글로벌 시장 성장과 국내 사업구조 개선, 각 나라의 로컬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CJ4D플렉스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주요 멀티플렉스 사업자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술 특별관 확산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영화시장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각 나라의 로컬 대작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활성화하는 등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만성적자 매장 폐점 등 운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종민 CJCGV 대표이사는 “중국과 베트남 중심의 글로벌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체질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사업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