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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매출 1.8조로 6% 감소, 영업이익 1054억으로 12% 줄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5-08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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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콘텐츠 부문 부진이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조863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1분기 매출 1.8조로 6% 감소, 영업이익 1054억으로 12% 줄어
▲ 8일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로 1조8637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 로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1054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5.7%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9930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533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1분기 매출은 28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늘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1% 늘었다. 고객 마케팅 수신 동의를 전제로 발송하는 ‘브랜드 메시지’ 상품이 5월 중 출시될 예정인 만큼 카카오 측은 2분기부터 성장세는 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67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커머스의 올해 1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2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3656억 원이다. 

콘텐츠 부문의 1분기 매출은 87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뮤직 매출은 4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줄었다. 스토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2126억원, 방송 광고 시장 둔화와 콘텐츠 투자 위축 영향으로 미디어 매출은 21% 감소한 751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의 대규모 개편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한다.

인공지능(AI) 사업에도 힘을 싣는다.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시작으로 AI 메이트 쇼핑·로컬 등 특정 분야 서비스(버티컬) AI 추천 및 생성형 검색, 오픈AI 공동 개발 프로덕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정신아 대표는 “올해 카카오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실험과 시도의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AI가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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