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유니드 울산공장 1560일 동안 무사고, 무재해 4배수 달성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5-08 10:4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CI 계열 화학기업 유니드가 1560일 동안 무재해 달성에 성공했다.

유니드는 울산공장이 지난 3일 기준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드는 OCI그룹 계열 코스피 상장 화학기업으로 칼륨계 화학제품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다.
 
유니드 울산공장 1560일 동안 무사고, 무재해 4배수 달성
▲ OCI 계열 화학기업 유니드가 1560일 동안 무재해를 달성했다. 사진은 유니드 울산공장. <유니드>

무재해 운동은 사업장 무사고를 목표로 하며 업종이나 작업장별로 설정된 기준일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1배수, 기준일의 두 배만큼 벌어지지 않으면 2배수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니드는 2021년 1월25일부터 근로자수 100~199인 기준 무재해 1배수(390일)을 목표로 무재해 운동을 시작했다. 

올해 5월3일까지 사고가 벌어지지 않았고 모두 1560일에 이르는 무재해 4배수를 달생한 것이다.

유니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우선주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설비 개선 및 사고 제안 활동 △근로자와 현장관리자 사이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리더 모임’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무재해 배수별 달성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위험 문제 해결에 근로자가 현장관리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4배수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란 인식을 갖고 지속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재해없는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