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그룹이 사회의 선행과 미담을 발굴한다.
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6월16일까지 ‘제25회 우정선행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 코오롱그룹이 사회의 선행과 미담을 발굴한다. |
우정선행상은 코오롱이 사회의 선행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고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을 따서 2001년 제정됐다. 오운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살맛나는 세상’에 소개된 사례들과 각계 각층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를 심사해 시상한다.
우정선행상 후보 자격에는 △모범적 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행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 △접수 마감일 기준 1년 내 동일 내용 수상 경력이 없는 개인 또는 단체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이 포함됐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이 도입돼 오운문화재단 홈페이지(www.good-news.or.kr)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 작성한 추천서 및 공적서의 우편 접수도 병행한다.
오운문화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매년 대상 1인(단체), 본상 3인(단체)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천만 원, 본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천만 원을 수여한다.
2010년부터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선행을 지속하고 있는 역대 수상자 가운데 1인(단체)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특별상도 시상하고 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