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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와 국제유가 모두 하락, 미국 관세 불확실성과 OPEC+ 증산 소식 영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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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와 국제유가 모두 하락, 미국 관세 불확실성과 OPEC+ 증산 소식 영향
▲ 장이 열린 뉴욕증권거래소(NYSE) 실내 모습. <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4%(98.60포인트) 하락한 4만1218.83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4%(133.4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36.29포인트) 밀린 5650.38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국가들과 진행하고 있는 관세 협상과 관련해 여러 소식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 협상이 타결된 국가가 하나도 없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관세 범위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놔  시장 불안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주 내로 제약산업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다른나라에서 의약품을 수입하고 싶지 않으며 이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에 더해 해외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도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으나 백악관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표주 'M7' 대다수는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0.59% 하락한 113.82달러를 기록했고 테슬라는 2.42%, 애플은 3.15%, 아마존은 1.91% 빠진 채 장을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장 대비 0.20%, 메타는 0.38%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선물 거래가는 전날보다 1.99% 떨어진 57.1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73% 하락한 60.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증산 발표를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OPEC+는 이날 회의를 통해 6월부터 일 41만1천 배럴을 증산하기로 결정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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