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이츠 중개이용료 5.5% '절약형 요금제' 도입, 매출 상관없이 동일 적용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5-02 15:3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츠가 중개이용료 5.5%를 일괄 적용하는 중개이용료 절약형 요금제를 6~7월 중 도입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이날 입점 점포에 공지문을 발송하고 신규 요금제 도입 방침을 안내했다. 
 
쿠팡이츠 중개이용료 5.5% '절약형 요금제' 도입, 매출 상관없이 동일 적용
▲ 쿠팡이츠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중개이용료 절약형 요금제를 출시한다. <쿠팡이츠>

쿠팡이츠에 따르면 이번 요금제는 업주의 요청과 다양한 운영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모든 매장에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한 중개이용료율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절약형 요금제는 중개이용료 5.5%에 배달기사에게 지급되는 실제 배달 비용을 더한 구조다. 쿠팡이츠는 요금제 시행 전 해당 금액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산정 방식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지난 4월 시행된 상생 요금제에 이은 두 번째 선택형 요금제다. 상생 요금제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이용료를 최소 2%에서 최대 7.8%까지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절약형 요금제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매장에 5.5%가 일괄 적용된다.

기존 상생 요금제에서 중개이용료 7.8%를 적용받던 매출 상위 35% 매장을 비롯해, 평균 주문금액이 높은 대형 양식 프랜차이즈 등은 절약형 요금제 선택 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이츠는 시스템 개발과 운영, 임직원 인건비, 고객센터 운영 등 배달앱 서비스에 필요한 필수 비용을 고려해 중개이용료를 5.5%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