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발표하고 백종원 대표이사와 가맹점주의 만남을 추진한다.
더본코리아는 2일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50억 원 규모 지원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 더본코리아가 50억 원 규모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발표하고 백종원 대표이사의 전국 가맹점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
이번 지원책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더본코리아는 말했다.
지원책의 내용은 △전 브랜드 가맹점 로열티 3개월 전면 면제 △본사 전액 부담 통합 프로모션 5월 한달 집중 전개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 5월 한달 특별 할인 공급 등이다.
더본코리아는 6월에도 추가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추후 안내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책과 더불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달 전국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열어 가맹점주를 만난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직접 현장을 돌며 점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