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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880만 원대 상승, 무역갈등 완화로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02 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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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88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무역갈등 완화로 주식,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억3880만 원대 상승, 무역갈등 완화로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 비트코인 시세가 1억388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5% 오른 1억388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2% 상승한 264만6천 원에, 엑스알피(리플)은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3% 높아진 31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1.83%) 도지코인(4.40%) 에이다(3.15%)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4%) 비앤비(-0.17%) 유에스디코인(-0.14%) 트론(-1.12%) 등은 가격이 내리고 있다.

현지시각 1일 뉴욕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시세는 2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32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에는 약 15억 달러가 들어와 올해 들어 최대 수준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현물시장 거래가 활기를 보이며 시세가 반등했다”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인플레이션, 관세 등 거시경제 변수에 좌우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단기 매매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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