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2025-04-30 15:33:22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중범선 선원 낚시’ 기능을 30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에페리아 중범선’을 보유한 모험가는 대양을 항해하는 동안 낚시를 자동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새들이 모여 있는 지역 낚시 스팟에 배를 정박하고 직접 낚시를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항해를 마치고 복귀하면 가방에 자동으로 획득한 물고기가 담겨 있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중범선 선원 낚시’ 기능을 30일 업데이트했다. <펄어비스>
자동 낚시는 ‘에페리아 중범선’에 낚시 선원과 ‘바다를 품은 해달 낚싯대‘를 장착하면 활성화된다. 추후 특정 등급 이하 물고기를 자동으로 버리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약 3주 간 진행한 ‘주간 낚시 대회’ 이벤트를 정식 콘텐츠로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지정되는 물고기 3종을 낚은 모험가 중 크기가 큰 순서대로 보상을 지급한다.
정식 콘텐츠 도입과 함께 보상 지급 인원을 300명까지 늘렸으며 △[칭호] 낚시꾼 △분홍돌고래 조각상 △미갈루 조각상도 신규 보상으로 추가했다. 가장 큰 물고기를 낚은 모험가에게는 특별 칭호도 부여한다.
낚시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를 위한 신규 영약 아이템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파도의 영약 △푸른 파도의 영약 △짙푸른 파도의 영약은 각각 낚시 경험치 증가, 낚시 잠재력 상승, 숙련도 버프 등의 효과를 제공하며, 통합 거래소를 통해 거래도 가능하다. ‘파도의 영약’은 낚시 경험치 20% 증가, 낚시 잠재력 2단계 상승, 낚시 숙련도 50 증가의 효과를 부여한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표기 방식도 개선했다. 이제는 버프 효과까지 반영된 최종 능력치를 기준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모험가는 기존 표기 방식과 새 표기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자신의 스펙을 보다 쉽게 비교해 효율적인 사냥터 선택이 가능해졌다. 장원수 기자